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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다대포호 우수감시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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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다대포호 우수감시정 선정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4.01.2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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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면세유 부정유출 6686톤 적발 공로 인정
▲ 우수감시정시상(관세청장 왼쪽 부산세관 조은배, 오른쪽 부산세관 이철)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관세청은 전국 항만세관에서 운영중인 감시정 37척중 2013년 우수 감시정에 부산세관 다대포호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 감시정 다대포호는 총톤수 22톤, 최고속력 30놋트(시속 56km)인 고속 감시정으로 지난해 9월 부산항에서 폐유를 가장해 밀수하려던 면세유 1553톤(면세가 2억6000만원상당) 등 모두 6686톤 (6억8000만원)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2013년 외국무역선용 면세유 부정유출 근절과 석유류 유통질서 확립 등 조세정
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항만에서 일제히 총력단속을 펼친바 있으며 이를 통해 총 61건, 약 18억원(820만리터)을 적발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적발건수는 약 3배, 적발금액은 약 4배가 증가된 수준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국 16개 항만세관(20개 항만)에서 운용중인 감시정 37척을 해상면세유 적재검사에 집중 투입해 해상면세유 부정유출 단속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성과를 낸 감시정에 대해서는 포상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제7회 우수 감시정 시상으로 2010년 울산세관 태화강호, 2011년 부산세관 자성대호, 독수리호, 2012년은 거제세관 묄렌도르프호, 마산세관 무학산호, 2013년 상반기는 평택세관 서해호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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