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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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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 개최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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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청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이 24일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 시종 도지사를 대신하여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과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를 비롯한 임원진과 부산광역시, 전라남북도 연합회장들이 참석했다.
 
시‧군 자율 방재단 등 300여명과 관련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예술 공연, 경과보고, 연합회 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유공자 표창 수여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자율 방재 단은 선서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충청북도 만들기를 위해 위험지역 예찰활동의 생활화, 재난복구 활동 적극 참여는 물론 지역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설문식 경제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율방재단원들이 항상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지켜보면서 사전예방하고 복구를 할 수 있으므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각종 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예찰과 예방활동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율 방재단은 1967년 2월 28일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원활한 재해응급복구를 위해 통장, 이장, 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수방단을 조직 운영해 오다가 2005년 1월 27일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시‧군단위로 구성하기 시작해 현재 도내 12개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 단체, 방재 관련업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지난달 현재 4,900여명의 자발적인 방재조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6만2,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자율방재단연합회 발족으로 지역 간 연계지원이 가능해 그간 시‧군내에서 머물던 자율방재단의 재난예방과 응급복구 등 활동이 앞으로는 상호간 지원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대비와 아울러 교류협력, 복리증진 및 공동문제협의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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