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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안양시, 온라인으로 '벚꽃 명소'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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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안양시, 온라인으로 '벚꽃 명소' 관람하세요
  • 우연주
  • 승인 2020.04.11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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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 페이스북(캡처=우연주 기자)

[인천·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와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관내 유명한 벚꽃 길 및 공원 등을 폐쇄 조치했다.

인천시는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을, 안양시는 충훈벚꽃길 보행로를 벚꽃 개화기인 오는 19일까지 폐쇄했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아진 시민들을 위해 벚꽃길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했다.

인천시는 드론으로 촬영해 사람 눈높이부터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까지 다양한 장면을 담았으며, 영상은 시 홈페이지 ‘힘내라! 인천시민!’ 페이지(https://www.incheon.go.kr/health/HE020415)와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안양시 페이스북(캡처=우연주 기자)
안양시 페이스북(캡처=우연주 기자)

안양시는 지난 3일 '봄구석 벚꽃 라이브'를 중계했고, 현재 실시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 공식 SNS 또는 유튜브(https://youtu.be/RG0KMKSJXSM)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 백상현 소통기획담당관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폐쇄된 인천의 벚꽃명소들을 인천시민들에게 생생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산책하면서는 보기 어려운 항공뷰로 촬영했으므로 잠깐만이라도 시원한 눈맛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각 지자체가 마련한 만개한 벚꽃 영상을 관람하고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는 주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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