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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신설학교 공사현장 안전 확인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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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신설학교 공사현장 안전 확인점검
  • 오효진
  • 승인 2020.04.13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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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정기안전점검 병행
김병우 교육감, 신설학교 공사현장 점검(사진=충북교육청 제공)
김병우 교육감, 신설학교 공사현장 점검(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3일 (가칭)청원2초·중학교, (가칭)동남1초등학교, (가칭)동남1유치원 등 신설학교 신축공사 현장 3곳을 차례로 방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국가안전대진단을 겸한 해빙기 공사현장 합동 점검에서 현장 내·외부를 모두 꼼꼼히 살펴본 후, 해빙기 재해 취약시설인 옹벽, 축대, 절개지와 노후건물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즉시 예산을 확보해 조치 및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 제공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안전확보를 위해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학부모 등이 적극 참여해 교육시설물 전반의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특히 꾸준한 확진자 발생과 학교 휴업연기 등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코로나19와 관련, 현장 내 일일 발열 확인 및 비상시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상태 등을 점검한 후 예방수칙 준수와 물 샐 틈 없는 철저한 대응으로 현장근로자를 포함한 관계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최근 학교 건설현장에서의 화재 등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으로 국민의 관심과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관계자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공사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교육 시설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 시행되는 교육 시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658개 학교와 기관의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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