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부산 코로나 확진자 부부가 자가격리 중 무단으로 이탈했다.
14일 부산시는 "기장군에 거주하는 A씨 부부를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이 부부의 자가격리 기간은 4월 3~17일이다.
하지만 부부는 지난 13일 점심 무렵 주거지에서 외출했다.
이들이 무단으로 이탈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4시간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를 포함해 부산에서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해 고발 당한 사람은 총 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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