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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 임직원들이 우리고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4일 거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1억7,000여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 이철상 부사장, 성만호 노조위원장과 권민호 거제시장, 남해안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을 전달 받은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복지프로그램 개발 보급사업을 비롯해 거제시 관내 영세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에게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연말부터 실시한 사내 노사합동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액과 지난해 2월부터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1004 기부활동’ 및 대우조선해양 글로벌탑협력회에서 전달받은 연말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 이철상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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