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애니원 이상규 대표가 최근 단국대학교에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
2009년 설립된 애니원은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전자부품이나 가전, 자동차, 특수분야에 사용되는 점착테이프를 제조 및 판매한다.
애니원은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수원에 개발·영업사무소를, 중국과 베트남 등에 해외 지사가 있다.
지난 9일 단국대 인문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상규 대표는 “국내 마스크 품귀로 어려움을 겪는 요양원,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 위해 중국의 지사를 통해 의료용 마스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학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가족기업으로서 단국대도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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