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순천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상태바
순천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 강종모
  • 승인 2020.04.22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순천시 청사.
전남 순천시 청사.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20일 동안 지난 한 해 동안의 순천시 살림살이를 점검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완료했다.

위원회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순천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중 검사했다.

순천시의 2019회계연도 재정규모는 예산현액 1조6377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조6604억원, 세출은 1조2395억원, 순세계잉여금은 1769억원으로 나타났다.

결산검사 위원회에서는 결산검사 결과 집행잔액 과다 발생, 세입예산 과소편성으로 인한 예산 사장, 보조사업 예산 및 결산 운영상의 문제점,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시기의 변경 제안 등 11건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탄소포인트 판매를 통해 세외수입 9억2000만원을 증대하는 수범사례를 선정하기도 했다.

강영선 시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와 함께 다음달 29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6월에 개최되는 순천시의회 1차 정례회에 결산승인을 받아 이를 8월쯤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홍상 시 회계과장은 "올해 예산집행에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참여한 결산검사 위원 5명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