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마이너스 유가 충격이 미국 증시에도 미치고 있다.
한국시간 2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456 ↑포인트 상승한 상태에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마감시세는 456.94포인트(1.99%) 오른 23,475.82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2.75포인트(2.29%) 상승한 2,799.31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32.15포인트(2.81%) 급등한 8,495.38에 마감했다.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이틀간 폭락했던 유가가 이날 반등에 성공하면서 뉴욕증시에 회복 기운이 퍼졌다 6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 대비 19.1% 상승한 13.78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장중 한때 40%가량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되면 원유 공급부족에 의한 국제유가 상승이 올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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