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 기업지원과 공영식 과장이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며 공무원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영식 과장은 소통협력새마을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주민참여 바탕의 자치력 향상과 브랜드 저널 기반 지역소식·업무정보 공유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품에 다가가려는 적극 행정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공영식 과장은 “당진시는 지난 2015년부터 당진형 주민자치 사업을 통해 마을사업 발굴·제안·결정 과정상 당진시 인구의 1% 이상 참여하는 주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며 “또, 마을사업 발굴 및 전자정부 활성화를 위한 투표방식 도입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및 공감대를 확산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진시는 소통·협력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분권, 주민자치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섭 cj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