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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에 힘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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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에 힘쏟는다
  • 허지영
  • 승인 2020.05.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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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창원해양환경지킴이와 함께 800리 바닷길 만들기 사업에 돌입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해양환경지킴이 채용 효과에 힘입어 올해는 45명을 모집해 창원 바다를 청정해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2명을 채용해 153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올해 45명의 해양환경지킴이는 성산구·마산합포구·진해구 연안 3개 구청의 해안변 취약구간에 배치돼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와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한편 이날 진동면 고현리 송도·양도에서는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해 3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해양환경지킴이·기간제 노동자 등 80명이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고현항으로 옮겨 어업폐기물, 재활용, 생활폐기물, 매립용, 소각용, 폐가전제품으로 구분해 처리됐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324㎞의 긴 해안선을 가진 창원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해양환경지킴이 역할이 크다”며 “매년 해양환경지킴이 채용을 확대시켜 창원 바다 해안선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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