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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도32호선 과속 운전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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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도32호선 과속 운전 꼼짝마!
  • 최진섭
  • 승인 2020.05.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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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곡교~한국농어촌공사 구간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8월 17일부터 본격 단속
구간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구간. (사진=당진시 제공)
국도32호선 구간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구간.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과속하지 마세요, 지켜보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시가 당진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의 과속을 막기 위해 국도32호선 시곡교(시점)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앞(종점)까지 2.2㎞구간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시범 운영을 마친 무인단속카메라는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8월 17일부터 구간무인단속을 본격 시행한다.

시와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도32호선의 평균 교통량은 평일 2만7000여 대로 과속에 의한 교통사망사고가 최근 5년간 7건에 달하며, 방음벽을 설치했음에도 교통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도로관리팀 최주신 주무관은 “국도32호선 시곡교~한국농어촌공사 앞에 설치 운영하는 구간무인단속카메라가 교통사고 예방 및 도심지 교통소음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간 평균속도, 단속카메라 설치 시점단속(과속), 구간 끝나는 종점단속(과속) 3곳을 단속해 이중 큰 위반 사항을 단속 정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간무인단속카메라 운영은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7일부터 단속 할 예정”이라며 “과속 단속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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