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명문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로 거론되고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5일 명문제약은 오후 12시 10분기준 전일대비 26.72%(1360원) 상승한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혈액 항응고제 및 급성 췌장염 치료제 성분인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치료제 후보물질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이상 우수한 효과를 발휘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명문제약은 지난 2016년 카모스타트메실산염 100㎎를 주성분으로 하는 씨앤피정을 생산 판매한 이력이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