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오는 18일 시작된다.
17일 행정안전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온라인 신청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도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도 온라인 신청때와 마찬가지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위임장을 지참할 경우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과정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카드·모바일형은 신청 시 기부액을 1만원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지류(종이)형은 지자체별 최소권종에 따라 선택 가능한 기부액이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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