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대면·전화·화상·온라인 밴드상담까지 총력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교육청은 등교 개학의 지연으로 인해 각종 대입 정보가 부족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대폭 확장키로 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상담을 이어온 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이달부터 대면상담이 어려운 내담자를 대상으로 화상상담과 온라인 밴드 상담까지 운영을 확대했다.
고미영 원장은 “최근 고3 학생과 학부모의 상담센터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5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에 상주하는 진로진학 교육전문가 9명이 모든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새롭게 시작한 ‘충남교육청 진로진학 밴드상담’은 간단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면상담 재개에 이어 화상상담, 밴드상담 확대와 신속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으로 등교 개학 지연과 대입제도 개편 등에 따라 불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담은 전화(1588-0795) 또는 인터넷 충남진로교육센터(http://career.edu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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