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한국전통공예촌 조성사업 국토부 지정계획 반영
상태바
한국전통공예촌 조성사업 국토부 지정계획 반영
  • 노승일
  • 승인 2020.05.1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예도시 청주로 한발짝 내딛어
청주 한국전통공예촌 조감도
청주 한국전통공예촌 조감도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대표 하종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공예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청주시와 ㈔한국전통공예진흥협회에서 MOU체결을 통해 추진해온 공예촌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까지 관련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한국전통공예촌 조성을 완료 할 계획이다.

공예촌 조성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213-2번지 일원에 총면적 30만4000㎡의 규모로 총사업비 274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

주요시설로는 공예공방 및 주거시설을 모두 갖춘 '전통한옥 공방', 공예기술연구 및 인력양성을 담당할 'R&D센터', 4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저잣거리, 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 기타 상업시설 및 한옥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재성 시 문화예술과장은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공예촌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청주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공예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전통공예촌이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