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군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20일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키 위해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소방청을 잇달아 방문,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음성, 대소 하수관로 정비 ▲대풍, 인곡산업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목골, 한벌, 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기준에 등록 외국인 수 포함 ▲보통교부세 지역균형(환경) 수요에 도축시설 포함 ▲소방복합치유센터 조기 건립 등을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려면 철도,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의 확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 현안사업이 국가계획에 하루빨리 반영되도록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조 군수는 지난 18일 오후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군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지원방안에 대해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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