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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예품 창작 돕는다…우수 공예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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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예품 창작 돕는다…우수 공예업체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0.05.2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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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수 공예품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우수 공예업체'를 지정하고 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수 공예품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우수 공예업체'를 지정하고 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수 공예품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우수 공예업체'를 지정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 우수 공예업체는 15곳이 선정됐으며 분야별로는 도자공예 6곳, 종이·한지공예 4곳, 섬유공예 1곳, 목공예와 금속공예 각 2곳이다.

이들 업체는 구·군에서 추천한 23곳을 대상으로 각종 공예대회 입상성적, 공예생산자 경력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관광상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등에 대한 서면 심사 및 현지 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본관 7층에서 송철호 시장과 공예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

문화예술과 최선미 주무관은 “시는 선정업체에 업체 당 30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며 “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정패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울산시청)
(사진=울산시청 제공)

우수 업체는 오는 7월 열리는 울산 공예품대전에 생산제품을 출품하게 된다.

울산 공예품대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을 받게 된다.

송철호 시장은 “공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기반이 열악하고 지원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영호남 공예품 교류 행사 개최 지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 등 공예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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