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1위 암 잡고 건강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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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1위 암 잡고 건강도시로 도약!
  • 최진섭
  • 승인 2020.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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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양한 암 관리 사업 전개 건강도시 구현
홍성보건소 전경.
홍성보건소 전경.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이 건강도시 도약을 위해 사망률 1위인 암을 잡겠다고 밝혔다.

군은 암 건강수검률을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척도로 판단하고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암 관리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 기준 암 통계에 따르면 홍성군의 신규 암 발생은 총 581건으로 대장암이 9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 85건, 위암 84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 표준화 발생률을 살펴보면 인구 10만명 당 위암이 40.6명, 대장암이 38.6명, 폐암이 32.1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대비 증가폭은 유방암이 가장 많은 6.7명, 폐암 4.3명, 간암 1.1명 순으로 분석됐다.

조기발견을 위한 국가 암 검진 수검율은 지난해 대상자 5만429명 대비 2만4078명이 수검을 받아 47.75%를 기록, 충남 평균 수검율인 43.03%와 전국 수검율 45.6%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암 예방 가능 위험요인 집중관리를 통한 암 발생율 감소를 위해 생활 준칙 교육을 직장인과 암 생존자를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사업은 암을 예방하는 10가지 생활 준칙 교육과 개인별 건강관리 상담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며, 만20세 이상 만69세 이하 군민 2만4000여명이 사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구체적인 목표치로 성인남성흡연율은 올해 29%까지 낮출 계획이며, 성인 고위험 음주율은 남자 19%, 여자 5.1%,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62.8%, 건강식생활 실천율은 48.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건강식생활 실천율(건강식생활 실천 지표 중 2개 이상을 만족시킨 사람의 비율)은 48.6%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홍보팀 성연채 주무관은 “군은 홍성군 암 발생률 1위 암종인 대장암 예방을 위해 대장사랑 황금 우체통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며 “보건기관, 관내 대장암검진기관 등에 채변통, 문진표 등이 비치된 황금우체통을 설치해 분변잠혈 반응검사 후 이상 소견자를 발굴해 대장내시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10만원, 지역가입자 9만7000원)인 주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사업을 전개한다”며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암의 위험인자 차단 및 조기치료 유도를 위한 암관리 사업을 체계적이고 중점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검진 대상자는 해당 연도에 암 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암 치료비 지원 대상이 되며,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이를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1억1000만원을 편성했으며, 도비 검진 사업인 만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전립선 암 및 성인병질환 검진사업으로 2600만원을 편성했다.

암 종별 대상자는 ▲위암 만40세 이상 짝수년생 남녀 ▲유방암 만40세 이상 짝수년생 여성 ▲간암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짝수년생 여성 ▲대장암 만50세 이상 남녀(매년) ▲폐암 만54세 이상 남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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