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충남 천안에서 9세 남자 어린이가 자신의 집에서 여행용 가방 안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 20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한 아파트에서 A군이 여행용 가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고 A군의 의붓어머니가 신고했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A군의 의붓어머니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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