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청주요양원과 운천동 저소득 가정 등 방문 격려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한범덕 청주시장은 27일 오후 2시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한 시장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소재 새청주요양원을 찾아 위문품 성인용 기저귀, 세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로하고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운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과일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한범덕 시장은 “명절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오히려 더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명절을 앞두고 새청주요양원 등 114곳의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저소득 주민 등 5512명에게 1억5990만 원 상당의 쌀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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