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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과 육군 32사단, 마늘 농가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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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과 육군 32사단, 마늘 농가서 구슬땀
  • 최진섭
  • 승인 2020.06.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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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는 4일 육군 32사단 99연대 3대대와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4일 육군 32사단 99연대 3대대와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농협과 육군 32사단이 마늘 수확기를 맞은 마늘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4일 육군 32사단 99연대 3대대와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길정섭 본부장은 “도내 마늘 농가들이 수확 시기를 맞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충남농협은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기관 및 군부대와 연계 채널을 마련해 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길정섭 본부장과 김양욱 대대장, 차재희 공주시지부장, 박승문 세종공주 원예농협 조합장을 비롯, 농협임직원 30여명 및 육군 병력 40여명이 참여해 마스크 착용과 2m 건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농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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