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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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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 최남일
  • 승인 2020.06.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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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이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4일과 5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학교병원이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4일과 5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이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4일과 5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병원 노동조합(지부장 조혜숙)은 응급환자 치료 및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측과 뜻을 같이 해 이번 헌혈운동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사내망을 통한 사전홍보 덕에 많은 교직원이 동참 의사를 밝혔고 헌혈차량에 방문한 220여 명의 교직원 중 헌혈 적격기준을 충족한 186명의 교직원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단국대병원은 정기적으로 연 2회의 헌혈 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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