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올해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고등학교 추가 입학 전형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이다.
올해 고입전형에서 입학정원이 미달한 고교를 대상으로 원서 접수를 진행하며, 지원 가능한 학교는 청주IT과학고(옛 현도정보고), 제천디지털전자고, 영동산업과학고, 증평공업고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며 세부 전형 요강에 대한 정보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입학 전형은 오는 16일부터 18일 원서를 접수한 뒤 22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입학 등록은 23일부터 하면 된다.
입학일은 오는 26일이며, 입학 전 원격 및 등교수업 진행으로 수업결손에 따른 내신 성적 관리 등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지원자는 1개 학교에만 지원 가능하며 이중지원이 확인될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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