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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동주택건설사업 난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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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동주택건설사업 난제 풀었다
  • 최진섭
  • 승인 2020.06.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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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구역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문화재청 심의 최종 통과, 2022년 착공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청 전경.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 지역의 최종 난제였던 오관지구 공동주택건설사업이 해결됐다.

홍성군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공동주택건설사업이 문화재청 심의 상정 5개월여만에 최종 심의를 통과한 것.

15일 군에 따르면 심의 통과로 오랜 숙원이었던 오관구역 공동주택건설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오관지구는 명품 주거단지로 본격 부상할 전망이다.

또, GS건설컨소시엄(GS건설 외 3개사)이 시공을 맡게 됨에 따라 신흥 명품 도시 타이틀 획득과 함께 인구유입 촉진도 기대된다.

도시재생팀 전은미 주무관은 “군은 오관구역 공동주택건설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올해 3차례(2월, 4월, 5월)에 걸쳐 문화재 심의를 받았다”며 “지난 11일 문화재청에서 홍성군으로 최종 심의 결과가 ‘허가’로 통보됐다”고 설명했다.

오관구역 공동주택 건설은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536-1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상 20층에 지하 2층, 6개동 규모로, 세대수는 269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공동주택건설사업은 LH에서 지난해 7월 GS건설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해 인천 용마루지구와 패키지 공모방식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관구역 공동주택건설 계획이 문화재청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내에 주택건설사업승인 및 사업시행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동시에 보상을 시작해 오는 2022년에는 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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