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공약이행 실적’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투명성 및 청렴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류규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전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8만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로 정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평생학습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도시재생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차별화된 중구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이번 2020년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류 구청장을 비롯해 29명의 단체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에서는 류 구청장이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했고, 경북도는 장욱현 영주시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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