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지난 2일과 18일 해남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임직원 128명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 취득한 ISO 37001(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표준) 인증 관련, 부패방지 서약식과 청렴교육 등 전 직원 청렴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청렴윤리연구원 김덕만 강사의 청렴 특강이 있었고, 오후에는 감사실 관계자가 청렴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렴도 개선을 위한 제안을 했으며, 8개 조별로 부패취약 분야 발굴을 위한 발표회를 가졌다.
또한 울돌목 인근 명량해전 유적지를 답사하며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을 새겼다.
공사는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추진전략 및 31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적극 수행해 나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법원 공판 체험 ▲토지 보상 고객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청렴 상담 ▲협력사 청렴 교육 등 반부패 청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부패방지 서약식과 청렴 문화체험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전 직원의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부패취약 분야 발굴 발표를 통해 수렴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1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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