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n번방 운영자 '갓갓'과 함께 성착취물을 유포하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안승진(25)의 신상공개가 결정됐다.
22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안승진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8일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변호사·대학교수·의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승진의 범행수법 및 피해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의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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