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1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산지역 학원 관련자로 나타나 학원이 임시 폐쇄되고 주변 학교들에는 등교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23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110번째 확진자 여성 A(48)씨는 아산시 배방읍 학원 관련자로 알려졌다.
A씨와 관련된 학원생과 학원 관계자 등 접촉자로 분류된 20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A씨와 관련된 학원생은 배방초와 모산중, 배방중 등에 다니는 학생들로 23일 임시 등교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학원을 임시폐쇄하고 A씨의 추가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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