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 예방·유사 시 신속한 대응
▲세종소방본부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3일 세종시전통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안전캠페인을 하는 소방관 모습. |
[세종=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설 연휴 기간 중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 예방 및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28일 본부에 따르면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조치원역과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등 2개소에 119구급대 및 구조대를 배치,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등 감시체계 구축 및 예찰활동 강화에 나선다.
특히 연휴기간 중 119상황실에서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안내하는 한편, 응급처치지도가 필요한 시민에게 안내를 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명절 분위기에 취해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연휴 기간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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