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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지연된 1라운드...김지현, 김아람, 박현경 5언더파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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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지연된 1라운드...김지현, 김아람, 박현경 5언더파 공동 선두
  • 송성욱
  • 승인 2020.06.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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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1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605야드)에서 열렸다.

5언더파로 공동 1위에 오른 박현경이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5언더파로 공동 1위에 오른 박현경이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이날 오전 7시 대회 시작에 앞서 짙은 안개로 3시간이 지연되며 많은 선수들이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개가 소강 상태로 접어든 오전 10시에 오전조 선수들의 힘찬 샷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오후 4시 20분에 모든 선수들이 티오프를 마쳤고, 김지현, 김아림, 박현경이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소미, 송가은, 이지현2이 4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고 장수연, 박민지, 이다연 등이 3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공동 1위를 기록한 김지현이 13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공동 1위를 기록한 김지현이 13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경기 후 김지현은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 "1라운드 샷이 좋아서 버디를 많이 기록했다. 5번홀에서 아쉽게 짧은 퍼트를 놓쳐 보기를 했다. 그래도 즐겁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현경은 "매 대회 그리고 매 라운드 보기 없는 플레이를 목표로 한다. 오늘 보기가 안나와서 만족스럽다. 어제 공식연습일 코스를 못돌아봤고, 오랜만에 치는 코스라 걱정했지만 걱정과 달리 만족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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