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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현오석 부총리 경질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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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현오석 부총리 경질 거듭 촉구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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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심판으로 착각하면 그 경기는 제대로 될 수 없다 비판

▲ 28일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경질하지 않은 데 대해 "심판인 국민이 이미 레드카드를 꺼냈는데 감독이 봐줄 수는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민주당)     © 동양뉴스통신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현오석 부총리에게 옐로우 카드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심판인 국민이 이미 레드카드를 꺼냈는데 감독이 봐 줄 수는 없는 일이라며 현 부총리 경질을 요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은 심판이 아니라 감독이다며 감독이 심판으로 착각하면 그 경기는 제대로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이 경제부총리와 금융감독팀의 퇴장을 명령한 것은 민생경제도 금융감독도 실패한 경제수장의 무능력과 국민을 탓하며 책임을 돌리는 황당무개한 인식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박근혜정부의 경제팀은 이미 국민의 신뢰도, 시장의 신뢰도 잃은 지 오래다며  더 이상 인사쇄신을 미루면 게도 구럭도 다 잃는 최악의 상황이 우려된다면서 즉각 전면적인 인사 혁신을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이번 만남은 북한의 제의로 시작된 만큼 어느 때보다도 기대가 크다면서 이산기족 상봉이 잃어버린 5년을 만회하고 남북교역의 전짐적인 교류와 확대 그리고 나아가서는 평화와 번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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