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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공무원,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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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공무원,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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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청원군수, 옥산 전통시장 방문
▲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들이 옥산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군 직원들은 지난 23일부터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을 위해 관내 5개 읍·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들도 28일 옥산 전통시장을 찾아 값싸고 질 좋은 각종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군민들로부터 경기불황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또한 군 직원들은 내 고장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사과 300box, 배 200box, 청원생명쌀(10kg) 150포대 등 21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으며, 육우 팔아주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1300만 원의 축산물도 구입했다.
 
군은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축산물, 옥수수, 고구마, 감자, 토마토 등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연인 경제투자과장은 “대형마트 입점으로 관내 5개 전통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직원들의 전통시장을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라면서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 등 각종 이벤트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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