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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희망 투게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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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희망 투게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 서주호
  • 승인 2020.07.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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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생이 뭉쳤다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구청 회의실에서 '희망 투게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사진=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구청 회의실에서 '희망 투게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사진=남구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대구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희망-투게더' 대학생 서포터즈 1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투게더’ 대학생 서포터즈는 남구의 복지사업과 정책을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행복정책과 장경영 팀장은 "이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며 "이날 발대식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가 증가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투게더’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구는 앞으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대학생 서포터즈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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