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어기구 의원, 당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국비 확보
상태바
어기구 의원, 당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국비 확보
  • 최진섭
  • 승인 2020.07.11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 현대제철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국비 30억원 포함 총사업비 60억원 투입
당진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대상지 위치도. (위치도=어기구 의원실 제공)
당진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대상지 위치도. (위치도=어기구 의원실 제공)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해 최근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던 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 국회의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당진시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1일 어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당진 현대제철이 위치한 송산2일반산업단지(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636번지 일원)에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총 6㏊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
어기구 의원.

해당 사업지는 당진시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상당 부분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 의원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 당진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어 의원은 이번 사업의 소관 상임위인 국회 농해수위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활성화를 역설했으며, 지난 10일에는 국회에서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활성화 토론회 개최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