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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태양광발전시설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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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태양광발전시설 특별 안전점검
  • 오효진
  • 승인 2020.07.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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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해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500㎾ 초과 임야 태양광 및 노후 태양광발전소 107개소로 발전 사업자나 안전관리대행자가 입회하에 도, 시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합동 점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 최소인원이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상태, 전력 수배전반 시설 점검 등 전기시설부문과 토사 유출 방지시설, 용수·배수시설 등 산림·토목시설 부문이며 집중호우, 산사태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내 광산 폐석장 시설물 40개소의 진입로, 배수로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도와 시·군이 오는 20일까지 합동으로 광업법 준수 및 광산재해 발생 우려 여부, 채굴지 폐석장·진입로 배수시설 확보 및 폐석유실 우려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한다.

이밖에도 여름철 전력수급대책(9월 18일) 기간에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태점검에 나선다.

충북도 김형년 에너지과장은 “태양광발전시설, 광산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태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기관의 효율적 에너지이용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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