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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기강 확립 위해 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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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기강 확립 위해 감찰 실시
  • 한미영
  • 승인 2020.07.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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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14일 이용섭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솔선수범과 공직기강 확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로, 산하기관 임직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의 공직기강 해이와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철저한 조직관리와 감사부서에서 강도 높은 감찰이 진행된다.

시 감사위원회는 시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마스크 쓰기 생활화와 음주운전, 출퇴근, 중식시간 준수 및 출장 등 복무관리와 민원처리 실태, 업무 소홀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에 대해서도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회식과 동호회 행사 등 사적모임(골프모임 등), 국내여행 자제 사항 등을 중점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모범을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감찰기간 동안 적발될 시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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