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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이송한 구급대원 '양성' 판정…보호복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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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이송한 구급대원 '양성' 판정…보호복 착용했다
  • 우연주
  • 승인 2020.07.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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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페이스북 캡쳐)
(사진=고양시 페이스북 캡처)

[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했던 구급대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고양 79번째 확진자는 덕양구 화전동에 거주하는 고양소방서 119 구급대원으로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께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4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9번째 확진자는 지난 2일 고양 64번째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면서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보호복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거 중인 가족 3명은 검사 이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고양소방서 접촉자 21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79번째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한편, 지난 16일 확진을 받은 고양 77번째 확진자의 가족 2명도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81번째 확진자 소속 학급 학생 10명과 교사 4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됐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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