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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촌마을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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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촌마을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 최진섭
  • 승인 2020.07.19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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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관광 활성화 단체관광 유치 기지개
18∼19일 국내 거주 외국인 30명 부여 궁남지·기와마을 등 방문
충남도는 지난 18일과 19일 부여군 일원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마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 18일과 19일 부여군 일원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마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농촌마을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 충남도가 지난 18일과 19일 부여군 일원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마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없는 상태에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관광을 통해 미국, 아프리카, 남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첫 날 백제시대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궁남지를 탐방하고, 부여 기와마을에서 숙박하며 연잎밥 만들기 등 농촌 문화를 체험했다.

2일차인 19일에는 정림사지, 서동요 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은 "해외 유입 관광객이 전무한 상황 속에서 지역관광을 살리기 위한 돌파구로 국내 거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려 포스트 코로나까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관광객과 지역상권이 함께 개인위생수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여름휴가를 비롯, 국내 관광 시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와 관계 여행사는 이번 단체관광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광 시작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비상시에 대비해 관광기간 동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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