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영덕군은 국토교통부 ‘2020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선정으로 국비 6억원, 도비 1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일자리경제과 김동운 관제팀장은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군비 포함 총 14억4000만원을 투입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의 5대 연계 서비스인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을 통해 긴급·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서 군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까지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에 총 39개 시도가 참가해 총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대구·경북에선 영덕군을 비롯해 청도군, 대구 달서구·달성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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