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발생 대비…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위해 최선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21일 지북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관리상태, 수돗물 수질 등을 꼼꼼히 살폈다.
한 시장은 “최근 수돗물 유충 때문에 시민 불안이 크다”면서 “무더위 속에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전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고 지역 내 일부주택에서도 유충 신고가 접수돼 수돗물에 대한 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지북정수장은 오존시설과 활성탄 여과지를 사용하고 있어 더욱 엄격한 사전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지북정수장은 지난 15일 자체검사, 17일 환경부·충북도·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수질상태를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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