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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국 최초 현장방문 직원 위한 '가상 동행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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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국 최초 현장방문 직원 위한 '가상 동행서비스' 도입
  • 최진섭
  • 승인 2020.07.2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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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 연동 스마트 위치활용 응급호출 시스템
충남 예산군이 전국 최초로 '가상 동행서비스'를 도입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이 전국 최초로 '가상 동행서비스'를 도입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군이 가정방문 공무원들의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

위험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가정방문 공무원의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가상 동행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

22일 군에 따르면 가상 동행서비스는 가정방문 직원에 대한 신변위협 등 위협상황 노출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가상 동행서비스 도입에 따라 가정방문 공무원이 응급 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스마트워치 비상벨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및 경찰서 112상황실로 곧바로 신고 돼 경찰인력이 출동하게 된다.

또, 비상벨을 누른 현장방문 공무원의 주변 CCTV를 자동으로 호출해 신고인 주변 상황 및 위치 정보를 경찰관에게 전송함으로써 빠른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가상 동행서비스 도입으로 최일선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된 직원들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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