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 정책위 산하 '개인정보 보호대책 특별위원회'는(개인정보특위) 다음 달  2월3일 오후 3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대책의 보완 필요성과 입법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대책이 부처간 협업 미비 등으로 단편적, 규제양산적 대책으로 치우칠 수 있는 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당정간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러한 점을 보완할 것을 정부 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 정부에서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박찬우 안행부 제1차관, 김현웅 법무부 차관, 김재홍 산자부 제1차관,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개인정보특위는 이날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에 보완방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입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