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 후 민원실 등 입주 예정...주차난 등 해소 기대
제주시는 지난해 8월 30일 박성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과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22일 1차 중도금 30억원을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미 확보된 올해 예산 12억5000만원을 들여 2월부터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울타리를 모두 헐어내고 주차면적을 늘리고 조경을 통한 쉼터도 조성된다.
옛 한국은행 제주본부 청사 매입 금액은 총 153억5700만으로 매년 30억원씩 2018년 7월까지 5년간 분할 상환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가 마쳐지면 이 곳에 종합민원실·문화관광국 3개과·위생관리과·어학실·시민쉼터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옛 한국은행 청사는 대지 3763㎡(2필지), 건축연면적 3514㎡로 지하1층 지상3층·부속동 포함 3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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