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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반기 대표 행사 및 축제도 ‘축소 및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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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반기 대표 행사 및 축제도 ‘축소 및 취소’
  • 최진섭
  • 승인 2020.07.2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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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청 전경.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을 대표하는 행사 및 축제가 하반기에도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홍성군은 ‘2020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제25회 남당항대하축제’ ‘제24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 등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3개 축제가 대규모 집단행사임을 강안,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각 축제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만, 지역경제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가을철 대표 수산물 먹거리인 대하와 토굴새우젓, 광천김 등 축제와 관련된 특산물의 판매율 증가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손형진 주무관은 “홍성군 대표 특산물 축제인 대하축제,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 한우바비큐페스티벌을 매년 방문하고 기다려 주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방지와 군민 및 축제방문객들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축제 취소 결정을 넒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산리 대첩 100주년 기념행사는 충남도와 협의해 대규모 밀집행사인 기념 음악회와 청산리 전투 뮤지컬 공연을 취소키로 결정했으며, 보훈행사는 방역대책 수립 후 축소해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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