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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다음달 1일 첫 관중 맞이…29일부터 티켓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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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다음달 1일 첫 관중 맞이…29일부터 티켓 예매
  • 송성욱
  • 승인 2020.07.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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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재창단 후 첫 관중 맞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지=충남아산 제공)
(이미지=충남아산 제공)

충남아산은 다음달 1일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부터 유관중 경기로 전환, 이에 따라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이에 홈경기 티켓 예매는 온라인(티켓링크)에서만 가능하며 지침에 따라 경기장 전체 수용 인원의 10%, 약 16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현장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단, 65세 이상, 장애인 및 미취학 아동 등 무료 입장자는 온라인 예매 후, 현장에서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경기장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각 좌석 사이에는 최소 전·후·좌·우 2좌석씩 거리를 두며 원정 좌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기장에 들어갈 때부터 최소 1m 간격을 유지해 줄을 서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일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여기에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사용해 출입자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관람 시 소리 지르기, 응원가, 어깨동무, 메가폰이나 부부젤라 사용 등 비말 전파 위험이 있는 응원 행위는 금지되며 물과 음료 외에 음식물은 섭취할 수 없다.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국내 모든 스포츠 및 문화 산업 전반이 마비될 만큼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최근 정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리고 각 구단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해 이루어진 이번 관중 입장에 대한 결정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와 프로축구연맹의 지침에 따라 우리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역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지속해서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또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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