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31일 오후 3시 13분께 충남 천안 성정동 소재 도시형생활주택 신축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인부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인부 6명을 천안과 아산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인부들이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부들은 이날부터 시작된 기존 철근 구조물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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