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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에 즐기는 ‘내포신도시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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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에 즐기는 ‘내포신도시 버스킹’
  • 최진섭
  • 승인 2020.08.05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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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매주 목요일·주말 저녁 등 총 7회 공연…거리두기 안내
충남도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침체된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6시에 진행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버스킹’ 공연을 확대해 주말 저녁에도 개최키로 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침체된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6시에 진행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버스킹’ 공연을 확대해 주말 저녁에도 개최키로 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코로나19와 장마에 지친 여러분, 공연보러 오세요!”

충남도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침체된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6시에 진행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버스킹’ 공연을 확대해 주말 저녁에도 개최키로 했다.

올해 대부분의 실내 공연이 연기·취소되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10월까지 예정된 버스킹 공연은 내포신도시 내포시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이달에는 6일, 8일, 13일, 20일, 23일, 27일, 29일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버스킹인 오는 6일에는 ▲현악 클래식 ‘도솔앙상블’ ▲통기타 트로트 ‘공주소리울림’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밖에 싱어송라이터, 오케스트라, 실용음악밴드, 재즈밴드, 어쿠스틱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한 달간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오상준 주무관은 “내포신도시 버스킹은 코로나19로 실내 공연이 연기·취소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에게는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부족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생활 속 거리두리 지침을 준수하면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연진 정보와 공연 일정 등은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며, 우천 시에는 일정을 조정해 추후 편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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