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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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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 최진섭
  • 승인 2020.08.0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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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난달 21~30일, 총 113곳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최근 수돗물 유충 문제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는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수 및 급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충의 서식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단은 합덕취수장과 정수장을 비롯, 배수지 12개소, 마을상수도 99개소 등 총 113개소의 시설물을 전수 조사했으며, 벌레 등 이물질의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취정수장 및 배수지 14개소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하고, 미설치한 마을상수도 99개소에 대해서도 이달 중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과 급수팀 김기복 주무관은 “점검 결과 당진시 수돗물에서는 단 한 마리의 유충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청결한 환경 유지 및 철저한 소독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등 저수조 청소 법적 의무대상 뿐 아니라 저수조가 설치된 일반 시설물에 대해 청소 및 수질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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