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서울 이랜드FC, 원정 5연전 첫 제물로 전남전 잡고 순위 도약한다!
상태바
서울 이랜드FC, 원정 5연전 첫 제물로 전남전 잡고 순위 도약한다!
  • 송성욱
  • 승인 2020.08.08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서울 이랜드FC가 오는 9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K리그2 2020’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레안드로9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레안드로(사진=서울 이랜드FC 제공)

서울은 전남과 지난 첫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지만, 두 번째 대결은 중요한 순간에 만났다.

전남과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으로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순위표에서 자리를 맞바꾸며 플레이오프권에 안착할 수 있고, 다득점 원칙에 따라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은 지금까지 치러진 13경기에서 5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홈 9경기 중 2경기를, 원정 4경기 중 3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번 시즌 K리그2 내에 뚜렷한 강자도 없고 엎치락뒤치락하며 그 어느 때보다 승격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원정에서 강한 서울이기에 이번 전남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한 가지 희소식은 완전 이적 소식을 전한 레안드로다. 지난 부천과의 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듯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연패의 사슬을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더불어 부천과 순위표에서 자리를 맞바꾸며 플레이오프권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 정정용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27경기가 축소 운영되면서,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한 상황이다. 이번 원정 5연전은 모두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 또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기에 더욱 간절하다. 연속으로 원정 5경기를 치르려면 분위기를 잘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시작인 전남전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꼭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